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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에서 열린 “⁠Her Time⁠” 전시에 모습을 드러낸 니콜 키드먼

Nicole Kidman in Milan 1

아름다움과 열정, 자신감이 넘치는 오메가의 홍보대사 니콜 키드먼이야말로 오메가가 "그녀의 시간(Her TIme)"이라는 제목으로 밀라노에서 연 전시를 공식적으로 열기에 완벽한 인물일 것이다.

그녀는 게스트들에게 전시, 그리고 전시가 열리는 도시를 향한 그녀의 사랑에 대해 언급했다.

"이곳에 오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저는 이틀 전 막 제 공연이 시작된 런던을 떠나 밀라노로 왔습니다. 이곳은 정말 아름답네요. 저는 이제 오메가와 10년의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저는 많은 나라들을 다녀봤지만 지금 이 순간 이탈리아의 밀라노에 와있습니다. 바로 제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사랑하는 도시죠. 저는 항상 밀라노를 제 두 번째 고향이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고향에 돌아오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오스카 수상에 빛나는 니콜 키드먼은 오메가 대표이사와 함께 라 트리엔날 디 밀라노(La Triennale di Milano)에 전시된 아름다운 아이템들을 둘러본 첫 관람객이 되었다. 이 전시를 통해 100년 이상 여성을 위한 워치메이킹에 애정을 쏟은 오메가의 여성 사랑을 엿볼 수 있다.

오메가의 대표이사 역시 전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저는 자신 있게 말합니다. 오메가만큼 이렇게 특별하고 독특한 여성 시계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는 없을 것이라고요. 저는 그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또 특히 니콜이 여기에서 우리의 여성 컬렉션을 대표하는 대변인으로서 우리의 전시를 열어준 것 역시 너무 기쁩니다.”

여성과 함께해 온 오메가의 여정은 시간, 그리고 패션의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 그 어떤 시대에도 오메가는 항상 당대 다양한 흐름과 스타일에 발을 맞췄다.

Nicole Kidman in Milan 2

이러한 유산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그녀의 시간(Her Time)" 전시에서는 초창기 레핀(Lèpine) 펜던트를 비롯해 미학적 측면과 기술적 측면의 조화가 돋보이는 혁신적인 지금의 레이디매틱에 이르기까지 많은 대표적인 오메가 시계들을 만날 수 있다. 1920년대 아르데코 시대나 1960년대와 70년대에 등장한 주얼리 워치들도 주목할 만하다.

시계 그 자체 외에도 관람객들은 많은 빈티지 작품과 오메가 광고 자료를 접할 수 있다. 이 자료들을 통해 당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여성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그 이미지들은 이브닝 파티에서든 스포츠 경기에서든 오메가가 항상 여성의 진정한 정수를 잡아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우아하게 화이트와 골드 컬러를 메인으로 꾸민 가로 27m, 세로 9m 규모의 전시 공간은 연대기 순으로 섹션이 구분되어 있으며, 다양한 설치물을 이용해 전시한 시계와 작품들이 과거의 역사를 되살려준다. 또한 전시장 위에서는 하얀 깃털이 우아하게 떠다니며 흩날리고 있다.

9월 25일까지 대중에게 공개되는 이 전시를 절대 놓치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