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의 오메가 하우스를 방문한 수영의 전설들

펠프스와 르 클로스는 2016년 리우 올림픽 동안 그들의 목에 메달을 추가했다.

심지어 마이클 펠프스는 다섯 개의 금메달과 하나의 은메달을 추가하며 자신의 커리어에서 23개의 금메달을 포함해 28개의 메달을 거머쥐는 기록적인 쾌거를 이뤘다. 행사장으로 들어서며 그는 게스트들과 함께 리우에서의 자신의 시간에 대해 회상했다. "이렇게 커리어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제 마지막 무대로 이보다 더 완벽한 곳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 경기들이 제 생애 마지막 경기였습니다. 아마도 제 머릿속에 계속해서 남아있을 것이고, 떠올릴 때마다 저를 뭉클하게 할 것 같습니다.”

르 클로스 역시 리우 수영장에서 두 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마이클의 은퇴, 그리고 자신의 향후 계획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마이클은 언제나 저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였습니다. 그가 은퇴를 하다니 믿을 수 없습니다. 사실 저는 그에게 1년 정도라도 더 함께 할 수는 없을지 물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는 떠났고, 이제 다른 이들이 노력해야 할 많은 부분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를테면 세계 신기록 같은 부분 말이죠. 아직 세계가 보지 못한 새로운 저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오메가의 홍보 대사이자 9개의 메달을 획득한 전 올림픽 선수 알렉산더 포포프도 자리를 빛냈다. 그는 2016년 리우 올림픽의 조직 위원회 일원이기도 하다. 그는 이날 행사에서 게스트들에게 "리우데자네이루에서의 올림픽 경기는 많은 부분에서 브라질 특유의 색깔이 가득합니다. 특히 조직 위원회 업무를 하고 개막식을 함께 하며 경험한 음식, 문화, 색깔, 교통, 공사 등 리우데자네이루에서의 올림픽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밤에는 오메가의 수영 스타들 외에도 많은 VIP를 비롯해 수영 선수, 사이클 선수, 축구 선수, 조정 선수 등 많은 올림픽 선수들과 메달리스트들이 오메가 하우스를 찾았다.

오메가는 오랫동안 국제 수영 대회들과 깊은 인연을 맺어오며 수영장에서 사용하는 중요한 기술들을 개발해왔다. 올림픽의 공식 타임키퍼로서 오메가는 2016년 리우 올림픽 내내 시계 뒤를 든든하게 지키며 매 경기의 기록을 측정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올림픽 수영 경기의 열렬한 팬이기도 한 오메가의 대표이자 CEO 레이날드 애슐리만(Raynald Aeschlimann)은 이렇게 말하며 이날 밤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수영은 매우 작은 단위의 시간까지 기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경기 중 하나입니다. 오메가는 수영 경기에서의 타임키핑과 매우 깊은 인연을 자랑하며, 그렇기 때문에 이 놀라운 수영 선수들에 대해 진심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마이클과 채드의 경기 모두 리우에서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저는 전 세계가 진정 특별한 것을 함께 목격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들이 너무나도 자랑스럽습니다.”

펠프스와 르 클로스, 포포프와 함께 화려한 막을 연 "수영의 전설" 이벤트는 밤늦게까지 이어졌다. 이제 폐막까지 일주일이 채 남지 않았지만 오메가 하우스는 앞으로 계획된 더욱 큰 행사들로 열기를 더해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