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깊은 잠수

거룩한 오메가의 유산에 또 다른 역사를 더한 빅터 베스코보(Victor Vescovo)는 깊은 바닷속 막강한 수압을 견뎌내고 깊이 10,925m(35,843피트)라는 새로운 시계 기록을 수립했다. 

인류 역사상 가장 깊은 심해를 탐험한 그가 잠수정 내에서 착용하고 있던 시계는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이었다. 깊은 바닷속으로 하강하는 동안 베스코보는 지구상에서 가장 깊은 지점인 태평양 마리아나 해구 해저에서 네 시간 동안 머물렀다. 

에베레스트산의 높이보다 더 깊은 깊이의 심해에 도달하게 된 베스코보는 이전의 세계 기록에서 11m 더 깊이 잠수하게 되면서 세계 최고 잠수 기록을 달성하게 되었다. 

이번 잠수는 오대양의 심해 중에서도 가장 깊은 지점만 골라 탐사하는 ‘파이브 딥스 엑스퍼디션(Five Deeps expedition)’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오메가는 역사의 획을 그은 잠수라는 업적을 남긴 자랑스러운 해저 탐험 팀 모두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